HIBI – 풍부한 전시 경험을 위한 앱

OND Lab 이하영, 이산들 & 김황
iF 디자인 어워드 2020
iF 디자인 어워드는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걸쳐 가장 영향력 있는 세 개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매년 50개 이상의 국가의 디자이너들이 경쟁하는 가장 오래된 독립적인 디자인 포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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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i는 전시 공간과 협업하여 보다 풍부한 전시 경험을 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서비스 앱이다. Hibi는 다양한 사용자의 취향과 기준에 맞는 “생각할 거리”와 “질문”이 포함된 개인화된 카드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전시 관람 후 질문에 답하며 보다 깊이 있는 관람 경험을 즐길 수 있다. Hibi는 작품과 사용자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람들이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앱 내에서 흥미로운 디자인 요소를 사용하여 관람객의 전시 경험을 확장한다. 활동 기록을 담은 사용자 로그는 카드 형식의 타임라인을 통해 소중한 전시 경험을 보관할 수 있게 한다.

어떻게 하면 전시를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까?

미술 전시와 뮤지엄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왔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미술 전시회의 사회적 위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Hibi는 현대 사회에서 미술 전시회가 소셜 미디어용 사진의 무대로 기능하는 것을 벗어나 어떻게 더 큰 문화적 가치를 가질 수 있을지 탐구한다. Hibi 사용자들은 자신의 경험에 대해 토론하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며,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여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HIBI – Museum Digital Service App/ Copyright © Hayoung Lee, Sandeul Lee & Hwang Kim

HIBI – Museum Digital Service App – Explore with visitors/ Copyright © Hayoung Lee, Sandeul Lee & Hwang Kim

다른 사용자와 함께 탐색하는 미술

Hibi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들이 만든 풍부한 콘텐츠로 큐레이팅된 전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Hibi는 일반적인 전시 정보와 더불어 다른 사용자 및 전문가의 리뷰, 기사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앱에서는 상단 화면의 메인 이미지로 전시를 소개하여 방문하도록 제안합니다. 앱 화면 하단부는 여러  전시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한다.

HIBI – Museum Digital Service App – Think it/ Copyright © Hayoung Lee, Sandeul Lee & Hwang Kim

Think-It

Hibi 사용자는 전문가가 엄선된 질문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전 ‘마이페이지’에서 잘 정리된 ‘Think-It’’ 카드를 읽은 뒤 궁금한 점을 생각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래시 카드에는 관람 난이도와 전시 주제를 비롯한 질문이 담긴다. 사용자는 질문의 자세한 배경 또한 확인할 수 있다.

HIBI – Museum Digital Service App – Pin it/ Copyright © Hayoung Lee, Sandeul Lee & Hwang Kim

Pin-It

Hibi 사용자는 작품에 핀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상호 작용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특정 작품에 핀을 지정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댓글을 읽음으로써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수 있다. ‘정렬’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의 핀을 분리하거나 이미지에 표시되는 핀 수를 조정할 수도 있다.

HIBI – Museum Digital Service App/ Copyright – Review & Storage box © Hayoung Lee, Sandeul Lee & Hwang Kim

리뷰 & 보관함

잘 정리된 전시 카드로 당신의 관람 순간을 소중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전시의 추억이 티켓 형태의 카드에 담겨 시간 순서대로 깔끔하게 나열된다. 이를 통해 추억을 소중히 여기고 회상할 수 있으며 ‘Think-It’ 및 ‘Pin-It’ 기능을 활용하여 전시나 작품에 대한 생각을 확인할 수도 있다. 더불어, 다양한 글쓰기 도구의 도움을 받아 풍부하고 아름다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HIBI – Museum Digital Service App/ Copyright © Hayoung Lee, Sandeul Lee & Hwang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