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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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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작성일 Thu, Oct, 15, 2020 View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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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는 13일 본관 5층 의원회의실에서 제10회 울산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울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울산 세븐브릿지, 에너지 절약, 재난·자연재해 안전 등 3가지 주제와 관련된 총 31건의 발명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이어 선행기술조사와 전문가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심사 결과 금상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DECS Lab팀(박하은·강동훈·곽윤정·김동현·김병진·김병헌·이희승)의 '모빌리티의 주행 조작용 발판 구조 및 제어 방법'이 선정돼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은상은 정영훈씨의 '전염병 대비 차량 뒷좌석 간이환기 시스템'과 채봉철씨의 '케이싱을 활용한 계류라인'으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동상은 김동효씨의 '장착이 편리한 스노체인', 이승주씨의 '드라이브-스루 90도 주차기', 고종화씨의 '재사용 가능한 투명 마스크'로 울산상의 회장상과 상금 3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금상을 차지한 DECS Lab팀의 박하은 학생은 "빠르게 변하는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울산만의 공유서비스를 구축하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아이디어를 착안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실제 구현을 경험하면서 발명과 사업화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무엇보다 창의성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울산의 첨병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