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피자

전시 일자 2021년 11월 26일
전시 장소 W139 Amsterdam, Netherlands
Directed by 김황 교수

북한은 매체와 통신수단의 철저한 통재를 바탕으로한 오랜 봉쇄정책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고립된 국가로 꼽힌다. 외국 문명으로 부터 북한 고유의 문화정체성을 지킨다는 명목아래 단파 라디오는 금지되었고, TV 체널은 3개의 북한 공영방송으로 고정되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피자를 즐기먹는 김정일을 위해 2008년 평양에 북한 최초 피자점이 문을 열였다.

정치 기득권만 예외인 모순된 북한의 문화장벽에 도전하기 위해 김황은 피자 만드는 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북한 암시장의 루트를 따라 북한 주민들에게 배포하였다. 그 후 약 6개월 동안 북한 주민들로부터 사진, 메모 등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그들은 김황의 동영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그것은 체제를 위협하는 불온선전인가, 아니면 우호적인 제스처인가?

모두를 위한 피자는 어떻게 디자인이 정치적 현상에 도전하여 사회 또는 문화적으로 기여 또는 충격을 가할 수 있는지 표류하는 일종의 디자인/다원예술 실험이다.

[Film script]

[Documentation script]

[Pizzas for the People Feedback Letters]

[Pizzas for the People A4 Process Documents]

Pizzas for the People – Film part: Star Pizza capture – Episode 4: How to enjoy Christmas/ Copyright © Hwang Kim

Pizzas for the People – Feedback from North Korea/ Copyright © Hwang Kim

Pizzas for the People – Exhibition – Newspaper for the Separate Families, Designed by Hwang Kim/ Copyright © Hwang Kim

Pizzas for the People – Performance at Festival B:om 2011/ Copyright © Hwang Kim

Pizzas for the People – Performance at Temps D’images 2014/ Courtesy of © Temps D’images

Pizzas for the People – Performance at Temps D’images 2014/ Courtesy of © Temps D’images